일상

드디어 스노우메이커 써보다

냥이들집사 2022. 2. 4. 18:32

중부지방엔 눈이 잘 안왔던 작년
재작년 인기에 힘입어
올해에는 너도나도 집에 구비해놓았을
스노우메이커!!!
남들 다 오리 살꺼 같아서
다름을 추구하는 나는 곰돌이 모양, 하트 모양 두개 구입!
무려 5개월 가까이 묵혀두었는데
웬걸!!! 명절에서야 써보게 되었다

마구마구 생산한다


사실 이마저도 낮이 되니 금방녹음..
그래도 만족합니다.
한번도 못 써볼뻔 했어요..


눈오리는 안써봐서 모르겟으나
만들때의 꿀팁!!!
그냥 마구잡이로 집는게 아닌
반절정도는 손으로 꾹꾹눌러 담아준다!

조금 넘치게 눈을 담고!
살짝 탁탁쳐서 꼬옥 닫아준다!

실패작 곰돌이 삼형제..

특히 모양이 섬세한 메이커들은
꾹꾹 구석구석 잘넣어줄 것!
연약한 귀, 발, 눈은 유지가 힘들다..



심기일전으로 눈이 녹기전에 다시!!


완벽해!!
하트는 덤!

다음에 또 살진 모르겠으나
은근 재미짐..
이딴거 뭐하러 사냐는 아부지가
열심히 완벽한 한쌍을 만들어 주셨다.


혹시 안샀는데 사실 분들은
역시 눈오리나 하트같이
단순한 모양이
쉽고 재밌고 잘나오는 편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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